투자일지

투자 잡담

대통령 선거 1달 전쯤인가.. 우연히 어떤 단타를 권하는 책들을 보고 이를 실천해보고자 종가베팅이라는 걸 해봤는데, 단 1번도 맞지 않았다. 진짜 거의 도박에 가까운데 거기 나오는 말은 하나같이 그럴 싸하다. 주식은 오래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한다던가, 차트나 어떤 흐름이 있다던가. 이 말이 사실이기도하고 거짓이기도 하겠지만 나는 가끔 이런 단타 충동이 왔을 때 이를 시행하면 늘 좋지 않은 결과를 받는 것 같다.

대선 무렵부터 대선 이후 인덱스 투자자들은 늘 자신과의 싸움같다 지수가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묵묵히 이를 인내해야해서 괴롭지만 지수가 오르면 오르는대로 조급함이 온다. 내 펀드나 지수 etf는 아주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는데, 누군가는 흐름을 타고서 몇 십 프로씩 챙겨가고 있는 것을 보고있으면 말이다. 그래서 근래는 지난 S&P500 하락때와는 다른 인내가 필요한 시기인 듯하다.

때마침 콴트 투자 책에서도 좋은 투자는 긴 시간기 필요하다는 말이 있기에 나는 최초의 내 판단을 믿을 뿐이다.